2017년 6월 15일 목요일

니모와 도리는 잊고 산호를 키워보자.

니모와 도리를 키운지 약 3개월.
드디어 백점병이 어항에 퍼졌다.
처음에는 새로 들여온 산호때문인가 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
더 이상 히터가 필요 없을 줄 알고 치웠던것이 화근인것 같다.
낮에는 히터 없이도 25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밤에는 수온이 많이 떨어졌다.
낮에 수온을 유지할 수 있으니 별 무리가 없겠지 생각했는데
글들을 찾아보니 수온변화가 심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백점병이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.
부랴부랴 히터를 다시 가동 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것 같다.
먼저 도리의 몸이 하얗게 되면서 용궁으로 가더니 니모 2마리도 곧 뒤따라서 갔다.
이제 남은 건 크리너새우와 산호 3덩이(머쉬룸, 옐로우 폴리플랩, 스타 폴리플랩)
잘 키워서 아래 사진 처럼 만들어야지...
Green Mushroom

Star Polyp

Yellow Poly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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