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에는 좋았는데 조금 다니다 보니 질척거려서 차라리 눈이 없는게 좋았을뻔 했습니다.
눈이 와서 멀리 걷기는 힘들고 오픈뮤지엄이라고 괴레메 마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중 한군데를 갔습니다.
예전에 기독교 박해를 피해서 사진처럼 토굴을 뚫고 사용했다고 합니다.
내부에는 각종 벽화와 그들이 사용한 흔적들이 있습니다.
넓어서 둘러볼러면 꽤 시간 걸립니다.
호스텔에서 먼저 숙박하고 있던 중국애들이 알려준 식당에서 이름모를 음식도 먹고...
그 사람들은 괜찮다고 알려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
괴레메에서 먹은것중에 가격도 비싸고 제일 별로더라구요.
밥을 먹었으니 힘내서 이번엔 괴레메에서 버스타고 우치사르에 가 봤습니다.
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서 상당히 해맸습니다.
춥고 해질무렵이라 사람도 없어서 겨우 입구를 찾아서 올라갔습니다.
꼭대기에서 추위가 아직도 느껴지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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